사람 중심 선포한 과총 60년, '결집' 넘어 '정책 실현' 시험대 (서울대 윤태영 교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총 창립 60주년 기념식 기념 촬영.(사진=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 과학기술계의 산실이자 최대 직능 연합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과거의 단순 역량 결집을 넘어 국가 정책과 국민의 실제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 중심' 혁신 체제로의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 과총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로 함께 여는 사람 중심 미래’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채택하며 기술적 성장 위주였던 기존 패러다임의 혁신을 공식 선포했다고 30일 밝혔다.1966년 설립 이래 604개 학술·기술 회원단체와 13개 지역연합회, 22개국 20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를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민간 과학 네트워크로 성장한 과총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자성적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는 모양새다.국내 과학기술 정책 생태계는 그간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기술적 성과 창출이라는 외형적 성장에 치중하면서 정작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원활하게 정책에 전달하거나 거대 기술의 사회적 부작용을 관리하는 역량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과총이 이번에 내세운 전략 방향은 정책형성 기능의 대폭 강화, 상호 소통이 가능한 열린 플랫폼 구축, 국민 신뢰 ..
관리자26.09.3027file
